골프후기

천룡cc 퍼블릭 (P9) 노캐디 라운딩 다녀온 후기

서현로2푸로 2023. 10. 4. 18:52

23년도 추석명절 끝나는 날 와이프와 오랜만에 라운딩 다녀온 후기 지금 막 시작합니다.

 

천룡CC 퍼블릭 코스

 

와이프 지인의 부부 초대로 추석 마지막날 천룡cc 퍼블릭으로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천룡 회원제코스만큼 구장관리를 잘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빼곡한 한국잔디와 초보에게는 너무나 좋은 그린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오랜만에 잔디를 밟는다며 부담을 많이 갖고 갔지만 아는 사람과 함께 하기에 그나마 덜 떨렸다고 하네요.

전장이 짧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홀컵 깃대가 보여 노캐디에 최적화가 되어 있구나 안심을 했죠. 

초보인 제가 감히 안전을 위한 노캐디 팁을 드린다면 카트에 붙어 있는 테블릿의 GPS 상단에 앞팀 카트가 어느정도 나가있는지 확인 및 우리팀 클럽별 거리를 확인후 샷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 9홀을 칠때만해도 하늘에서는 곧 비가 올 날씨였는데 후반전으로 넘어오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천고마비 계절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보정하지 않은 사진인데 정말 날씨 좋죠?

 

9월 마지막 날까지만 해도 긴팔을 입기에는 조금은 더운 날씨였는데 10월달이 되니 정말 가을가을하는 날씨가 된 것 같습니다. 며칠만 지나면 잔디도 황금으로 익어가겠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